Soft Power in a Bottle: Bekseju’s Cultural Diplomacy at the 22nd Korea Image Awards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이 글로벌 시장의 주류로 편입된 21세기 중반, 우리는 단순한 소비재의 수출을 넘어 '정서의 수출'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026년 1월 15일, 서울 강남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22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은 이러한 한국적 가치의 현대적 재해석이 정점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현장이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킨 인물과 사물, 단체를 선정하여 그 공로를 기린다. 올해의 수상 명단인 더블랙레이블, '갓', 그리고 불닭볶음면은 각각 청각, 시각, 미각의 영역에서 한국적 헤리티지가 어떻게 모던한 감각으로 변모하여 전 세계인을 매료시켰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