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뜬 빨간 부적…Z세대 홀린 'K-오컬트'
전 세계가 K-Pop 데몬 헌터스의 화려한 차트 성적에 주목할 때, 글로벌 팬덤 내부에서는 새로운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 잠금 화면의 변화다. 최근 틱톡 과 엑스 등 소셜 미디어 내 K-컬처 커뮤니티에서는 이색적인 현상이 목격된다. 최첨단 아이폰 17과 갤럭시 S26의 화면을 장식하는 것은 다름 아닌 한국의 전통 '부적 '이다. 투박한 누런 종이 위에 쓰인 붉은 글씨가 최신 디지털 기기와 결합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굿즈 소비를 넘어선다. 글로벌 Z세대가 한국의 '샤머니즘'을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는 디지털 액세서리로 수용하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다. 매거진 케이브 는 현재 부상하고 있는 'K-오컬트(K-Occult)' 현상을 집중 조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