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열의 한국의 미학] 아름다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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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열
By 최도열 칼럼니스트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행정학박사) [Magazine Kave=최도열 칼럼니스트]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행정학박사) [Magazine Kave=최도열 칼럼니스트]

여성의 아름다움! 인체의(사람)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남성의 아름다움을 논하는 것은 못 보았지만, 인체의 아름다움, ‘아름답다’의 어원은 여러 설이 있지만, '아름'이 '나(我)' 또는 '앎(知)'에서 유래하여 '나'의 본래의 모습 그대로인 상태'를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여성의 아름다움, 여성의 신체 부위 중 어느 부분이 가장 아름다운가? 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성형외과 의사들은 얼굴이라고 하고, 정형외과 의사들은 여성의 다리 '각선미'라고 한다. 그런데 의사들이 꼽은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의외로 놀랍게도 양어깨에서 목으로 가로지르는 ‘곡선미' 또는 ‘각선미’ 이였다.

 ‘아름답다’의 어원은 여러 설이 있지만, 즉 개인의 본질, 자기다움을 표현하는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의미가 강하다. 첫 번째 가설은 '아름'이라는 말이 '나, 개인'이라는 뜻으로, '아름답다'는 '나답다', '그 사람답다'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는 가설이다. 15세기 불교 경전인 석보상절에 따르면, '아름'은 '나'를 의미하는 말이었다. 조물주(造物主, the creator)는 세상의 모든 만물을 만들고 다스리는 존재, 즉 창조주를 뜻하는 한자어이다. 우주와 만물을 창조한 신, 창조신을 의미하며, 일신교에서는 유일한 신을 지칭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여성들은 신(神)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것이니, 마음씨도 그만큼 이뻤으면 하는 건 인간들의 희망 사항이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외면의 미와 내면에 있는 미(심성/마음씨), 부모에게 물려받은 외면의 미, 큰 키와 잘생긴 얼굴, 요즈음 변화 속도를 따라가는 것이 버겁지만 그로 인한 결과의 변화상을 바라보는 것도 재밌는 일이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가꾸는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충분한 수면,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단, 운동)과 체계적인 스킨케어(보습, 자외선 차단, 클렌징) 그리고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와 깔끔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어야 완성된다. 내면과 외면 모두를 가꾸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가의 도움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우리는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예술적인 생각과 언행, 감각적인 경험과 직접적인 체험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다. 서양의 전통적인 아름다움, 조화와 비례, 질서와 균형도 좋고, 동양의 무위자연과 절제, 담백과 여백의 고요한 아름다움이 있다. 그 어떠한 아름다움이라도 개인의 감각을 움직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첫째, 수면과 수분, 하루 8잔 이상 물 마시고, 충분한 수면이다. 둘째, 적당한 운동, 스트레칭과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해야 한다. 셋째, 식사시간과 식단이다. 채소, 과일 등 몸에 이로운 음식을 섭취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를 보충하면 더 좋다.

 

 K-팝 생태계 문화는 한국의 일상 문화, 전통적인 소재들을 과도하게 포장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섬세하고 진실하게 표현해 진정성 있는 재미를 창작해 낸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뮤지컬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면서 진정성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만드는 아름다움에 진정성을 담보하고 있는가. 넓은 의미에서 문화예술 활동은 궁극적으로 아름다움을 실현하고자 하는 다양한 방법론의 실험들이다. 진정성이라는 본질적인 감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혹시 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활동에는 나의 생각과 삶의 철학과 행위가 항상 진정성을 담보하고 있는가?

 

 결론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아름다움과 살아가면서 스스로 가꾸어가는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움은 인간의 영원한 희망이다.’ 찰나적 재미와 단기적 성과에만 급급하진 않았는가. 그리고 예술가들에게도 질문해 보았다. ‘천재적인 소질과 재능을 가진 자들이 창작할 수 있는 예술가’라고 철학자 칸트는 말했는데 오늘날 우리는 진정성을 작품 속에 나 자신을 진실되게 담아내고 있는가. 정직·성실·겸손이 가미된 규칙적인 삶, 철학자 칸트(lmmanuel Kant)는 ‘아름다움이란 대상의 속성이 아니라 대상을 보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라고 한다.’ 나 자신에게 감사할 줄 아는 자신감이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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