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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검색 결과

골목길에 새긴 시간의 초상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골목길에 새긴 시간의 초상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골목 안으로 카메라가 들어가면, 좁은 골목길에 자전거가 쓰러져 있고, 집집마다 전기장판을 널어 말리는 겨울 햇살이 비친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바로 그 골목, 쌍문동 한복판에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K-팝에 인공호흡을? 키스 오브 라이프

K-팝에 인공호흡을? 키스 오브 라이프

[KAVE=박수남 기자] 그룹명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는 말 그대로 인공호흡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획일화된 K-팝 시장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이 거창한 포부는 2023년 7월, 네...
다양한 변주의 매력 '김밥'

다양한 변주의 매력 '김밥'

[KAVE=이태림 기자] 한국식 김밥은 한 줄짜리 ‘한국식 도시락’이다. 도시락 전체가 잘 말려 있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외국인들도 조금은 감이 온다.
골든타임과 히어로 사이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골든타임과 히어로 사이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KAVE=이태림 기자] 응급실 문이 열릴 때마다 피와 흙, 기름 냄새가 한꺼번에 밀려든다. 구급대원이 들것을 밀어 넣으면, 의사와 간호사, 기사들이 '어벤져스' 어셈블처럼 뒤엉켜 골든타임을 겨우 붙잡는다.
‘완벽한 각본’이 만드는 완벽한 긴장 ‘드라마 비밀의 숲’

‘완벽한 각본’이 만드는 완벽한 긴장 ‘드라마 비밀의 숲’

[KAVE=이태림 기자] 검은 비닐봉지가 바람에 나부끼는 어둑한 숲, 그 안에서 누군가의 시신이 발견된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은 바로 그 장면처럼 차갑고 고요한 공기 속에서 시작한다.
인생이라는 이름의 타임캡슐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인생이라는 이름의 타임캡슐 ‘드라마 눈이 부시게’

[KAVE=이태림 기자]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첫 장면부터 예사롭지 않다. 치매를 앓는 할머니 김혜자(김혜자)가 손녀 혜지(한지민)에게 "나 스물다섯 살이야"라고 말하는 순간, 시간은 2019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