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무대를 예술로 바꾸는 사람
[magazine kave=이태림 기자]박지민이라는 이름 앞에는 늘 ‘무대’가 있다. 그가 춤을 시작한 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마음의 언어를 찾는 일이었다. 1995년 10월 13일 부산에서 태어난 소년은 유난히 예민한 감각을 지녔다. 눈으로 본 풍경보다 그 속의 리듬을 먼저 느꼈고, 음악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몸이 반응했다. 어린 시절 그는 부산예술고등학교 무용과에 진학해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학생 시절부터 실력이 두드러져 교내 최고 수준의 무용수로 꼽혔고, 무용 콩쿠르에서도 입상하며 무대의 중심에 설 준비를 차곡차곡 쌓았다. 선생님의 권유로 빅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