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K-푸드와 K-스포츠의 승리를 위한 위대한 여정 [Magazine Kave=Park Su-nam]](https://cdn.magazinekave.com/w768/q75/article-images/2026-01-09/0404b3b4-47ac-4085-89bb-e7b5dd5d241f.png)
2026년 2월 6일, 전 세계의 이목이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로 집중된다. 제25회 동계올림픽(Milano Cortina 2026 Winter Olympics)은 단순한 스포츠 제전을 넘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 코리아(Team Korea)'의 투혼과 이를 뒷받침하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이 교차하는 거대한 무대이다.
CJ그룹은 대한체육회(KSOC)의 공식 파트너(Official Partner)로서, 지난 수년간 한국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2026년 프로젝트는 파리 올림픽에서의 성공적인 '코리아 하우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식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K-푸드의 진정한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가 내재되어 있다.
비비고 데이(Bibigo Day)... 승리를 설계하는 영양
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30일 앞둔 시점, CJ제일제당은 훈련에 매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비고 데이'라 명명된 이 행사는 고강도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학적 치어링(Nutritional Cheering)' 캠페인의 일환이다. 행사는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양대 산맥인 태릉국가대표선수촌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현장 방문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기업이 선수들의 땀 냄새가 배어 있는 훈련장까지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기업 차원에서 세심하게 준비해 준 특식 덕분에 고된 훈련의 피로를 잊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지원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강조했다.
'비비고 데이'의 메뉴는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제품을 활용하되, 엘리트 선수의 에너지 대사와 근육 회복 메커니즘을 고려하여 정교하게 설계되었다. 탄수화물 로딩(Carbohydrate Loading)과 단백질 보충(Protein Replenishment)이라는 스포츠 영양학의 기본 원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특히, 찐 만두(Steamed Dumpling) 형태의 조리법은 튀김 방식에 비해 지방 함량을 낮추고 수분 함량을 유지하여, 선수들이 훈련 직후 부담 없이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또한, 사골 육수에 포함된 아미노산인 글리신(Glycine)과 프롤린(Proline)은 결합 조직의 강화를 돕는데, 이는 스케이팅과 같이 관절 부하가 큰 종목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CJ제일제당... K-푸드와 K-스포츠의 승리를 위한 위대한 여정 [Magazine Kave=Park Su-nam]](https://cdn.magazinekave.com/w768/q75/article-images/2026-01-09/786269dc-1759-40fd-b0e1-88105dd0cac9.jpg)
'단백하니(Danbaekhani)'... 2030 세대와 국가대표를 잇는 웰니스 솔루션
단백하니 프로틴바 (Protein Bar): 개당 22g의 고함량 단백질을 제공하면서도 당류는 2g 이하(알룰로스 사용)로 억제한 제품이다. 특히 고대 작물인 '파로(Farro)'를 사용하여 바삭한 식감을 살렸는데, 이는 맛없는 단백질 보충제에 지친 선수들에게 미식적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단백하니 프로틴 쉐이크 (Protein Shake): 시그니처, 초코, 말차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 운동 전후 간편한 섭취가 가능하다.
CJ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제로 섭취하는 제품이라는 '신뢰의 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웰니스(Wellness) 및 덤벨 경제(Dumbbell Economy) 시장에서 '단백하니'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엘리트 스포츠 후원이 대중 시장 마케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다.
밀라노 프로젝트... 이탈리아 현지 지원
대한체육회와 CJ는 밀라노 도심의 역사적 명소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 코리아 하우스를 조성한다. 이곳은 이탈리아 문화유산 재단(FAI)이 소유한 저택 박물관으로, 1930년대 밀라노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건축 걸작이다. 파리 올림픽 당시 대중적인 접근성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밀라노에서는 '프리미엄'과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전략을 택했다. CJ 그룹관과 비비고 존(Bibigo Zone)을 통해 K-푸드뿐만 아니라 K-무비, K-팝 등 한국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한국을 '세련되고 매력적인 문화 강국'으로 각인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현지 급식 지원 센터... '집밥'의 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현지 음식 적응 실패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CJ는 밀라노 현지의 'Notess Eventi' 레스토랑과 'Hotel Techa' 내 주방을 임대하여 전용 급식 지원 센터를 구축했다. 대한체육회 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김치, 떡볶이, 각종 양념류(고추장, 된장 등) 및 즉석식품 등 약 30여 종의 핵심 식자재를 한국에서 공수하거나 현지 조달한다. 선수촌 외부에서 한식 도시락을 제조하여 배달하거나, 선수들이 직접 방문하여 식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이어진 대한체육회의 노하우에 CJ의 제품력과 물류망이 더해져 역대 최고 수준의 식단 지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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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올림픽을 넘어 유럽 식탁으로
CJ제일제당에게 2026 밀라노 올림픽은 단순한 후원 행사가 아니다. 이는 유럽 식품 시장 공략을 위한 거대한 마케팅 캠페인의 정점이다. CJ제일제당의 유럽 매출은 2024년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45%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만두, 떡볶이 등 'K-스트릿 푸드'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CJ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두나바르사니(Dunavarsány)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축구장 16개 크기(115,000㎡)의 대규모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6년 하반기 가동 예정인 이 공장은 '비비고 만두'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향후 치킨 라인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이는 독일, 영국을 넘어 중동부 유럽 및 발칸 반도까지 K-푸드의 영토를 확장하는 핵심 전진 기지가 될 것이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도 7,000억 원 규모의 아시안 푸드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인 CJ는, 미국에서의 성공 방정식(만두 시장 점유율 1위, 42%)을 유럽에도 이식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Dream Guardian
CJ제일제당이 전해온 '비비고 데이' 소식은 단순한 행사 알림 그 이상이다. 그것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해 뛰고 있는 선수들의 땀과, 그들을 지원하는 기업의 치밀한 전략, 그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의 비전이 함축된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다. '비비고 데이'는 과학적인 영양 지원이자, 든든한 정서적 버팀목이다. 올림픽은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스포츠와 음식이라는 가장 강력한 소프트파워를 결합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기회이다.
매거진케이브는 앞으로도 CJ제일제당과 팀 코리아가 써 내려갈 밀라노에서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할 예정이다. 'IT's Your Vibe'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2026년 이탈리아가 한국의 '맛(Taste)'과 '멋(Vibe)'으로 물들기를 기대한다.

